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이라이콤은 중소형BLU(Black Light Unit)를 생산하는 국내 1위, 세계 2위 업체"라며 "기존의 삼성전자라는 고객에 애플이라는 새로운 고객을 확보해 더욱 성장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박 연구원은 이라이콤의 투자 포인트로 애플과 삼성의 성장에 따른 수혜를 꼽았다.
그는 "애플이 올해 신제품 출시해 아이폰 판매량이 전년 대비 20.5% 증가할 전망"이라며 "이라이콤의 올해 스마트폰용 BLU 매출액은 전년 대비 43.8% 증가한 4999억원을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삼성전자 태블릿 PC 판매량이 전년 대비 64.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라이콤의 올해 태블릿 PC용 BLU 매출액도 3325억원으로 전년 대비 4.1%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