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허준식기자] 금융정보제공업체 와이즈에프엔에 따르면 최근 5년간 배당이 좋았던 업체들은 주가 수익률도 좋았던 것으로 집계됐다.
와이즈에프엔은 31일 전체 상장사 중 25일까지 배당을 공시한 889개 사를 대상으로 지난 5년동안의 배당과 주가 수익률을 분석한 결과 연평균 현금배당 증가율이 높은 기업들은 주가도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밝혔다.
종목별로는
SK C&C(034730)가 지난 5년간 연평균 32.43%의 현금배당 증가를 보였고 같은기간 주가상승률은 278.68%에 달했다.
한편 최근 5년간 꾸준히 현금배당에 나선 기업은
삼성전자(005930),
SK텔레콤(017670),
POSCO(005490),
현대차(005380),
KT&G(033780),
신한지주(055550),
SK이노베이션(096770),
기아차(000270),
LG화학(051910),
코웨이(021240),
KT(030200) 등 648개업체로 조사됐다.
◇ 현금 배당액 5년 연평균 증가율 상위 10종목(자료=와이즈에프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