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칠레 북부에 자리한 이키케에서 진도 8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
1일(현지시간)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태평양 쓰나미경보센터(PTWC)는 칠레 북부 타라파카주의 주도인 이키케에서 서북서 방향으로 79km 떨어진 해안에서 규모 8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보고했다.
전문가들은 이번 강진으로 중남미 해안가 곳곳이 타격을 입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쓰나미경보센터는 "쓰나미를 유발할만한 규모의 강진이 발생했다"며 "그 여파는 몇 시간 안에 주변 해안가로 확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