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파이낸셜,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신한證

입력 : 2014-04-03 오전 8:15:35
[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3일 신한금융투자는 우리파이낸셜(021960)에 안정적 이익 창출 능력이 기대된다며 목표가 2만8000원과 투자의견 '매수'로 커버리지를 개시했다.
 
올해 순이익은 639억4000만원을 기록하며 전년대비 18% 이상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다. 운용수익률도 4.3%에서 저점을 형성하고 올해 4.4%대로 회복 가능할 것으로 예상됐다.
 
황윤정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연계영업 신규 취급액은 지난해 3분기 말 78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1.5% 증가했다"며 "KB금융지주로 인수된 후에도 국민은행의 넓은 고객기반과 영업망을 활용한 시너지가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황 연구원은 "지난해 자기자본이익률(ROE)는 13.8%로 7~8%대 일본 여신전문금융사들의 수익성을 압도한다"며 "양호한 수익성에 힙입어 일본 업체들과의 주가순자산비율(PBR) 갭을 축소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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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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