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야구장(창원)=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NC 다이노스 지석훈이 자신의 친정팀인 넥센을 상대로 올시즌 첫 홈런을 날렸다.
지석훈은 5일 오후 창원 마산구장에서 열린 넥센 히어로즈 상대 경기에서 8번타자 겸 유격수로 선발 출전했다.
지석훈은 이날 5회 선두타자로 나서 강윤구의 6구 직구를 좌중간 담장을 넘기는 홈런으로 이었다. 비거리 115m의 올해 첫 홈런이다.
NC는 지석훈의 홈런과 이호준의 만루포 등이 터지며 6회 연재 6-4로 넥센에 앞서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