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림산업, 11일 '아크로힐스 논현' 분양

파격적 분양 조건에 지하철 9호선 개통 호재

입력 : 2014-04-08 오후 2:18:11
◇'아크로힐스 논현' 조감도.(사진제공=대림산업)
 
[뉴스토마토 원나래기자] 대림산업(000210)은 오는 11일 서울 논현동 경복아파트를 재건축한 '아크로힐스 논현' 견본주택 문을 열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고 8일 밝혔다.
 
'아크로힐스 논현'은 지하 3층~지상 30층 4개동에 전용면적 56~113㎡ 368가구로 구성된다. 이 중 일반분양 물량은 84㎡ 29가구와 113㎡ 28가구 등 57가구다.
 
평균 분양가격은 3.3㎡당 3080만원이다. 계약금 정액제(84㎡ 5000만원, 113㎡ 7000만원)로 분양가 대비 약 5%로 최소화했으며, 중도금은 전액 무이자로 제공해 입주시점까지 추가 비용 부담이 없다.
 
모든 가구는 남향 위주로 배치돼 조망권과 일조, 채광, 통풍이 우수하다. 단지 중앙광장에는 실내골프연습장 등 커뮤니티시설이 들어선다. 단지내 횡단보도, 문턱, 계단 등의 장애물을 없앴다. 로비와 1층의 입구를 분리해 1층 가구의 프라이버시를 보호하는 설계를 적용했다.
 
입주가 시작되는 오는 12월부터 지하철 9호선 연장선 개통으로 분당선과 더불어 더블역세권이 된다. 단지 앞 경복아파트사거리와 연결되는 언주로, 봉은사로, 올림픽대로 등을 이용해 강남과 서울 시내 주요 지역으로 이동이 편리하다.
 
이달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2순위, 17일 3순위 청약접수를 받는다. 견본주택은 도산공원사거리 인근(강남구 신사동 631번지)에 있다.
 
◇113㎡A 거실 모습.(사진제공=대림산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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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나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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