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DB대우증권은 9일
유한양행(000100)에 대해 1분기 양호한 이익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23만2000원을 유지했다.
김현태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유한양행이 1분기 매출액이 전년 동기 대비 13.6% 늘어난 2448억원에 이를 것"이라고 예상했다.
김 연구원은 "약품 사업부의 고성장은 처방 의약품의 매출이 높게 증가한 결과"라며 "1분기 처방의약품은 지난해 같은 기가보다 24.3% 증가한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그는 "도입 신약의 매출 호조가 기대된다"며 "고혈압 치료제 트윈스타, 당뇨치료제 트라젠타 등이 매출 성장 기여가 높은 신약"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