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소 신곡, 세계적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 참여

입력 : 2014-04-09 오전 9:36:38
◇새 미니앨범 발매를 앞둔 그룹 엑소. (사진=SM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소녀시대의 히트곡 '미스터 미스터'를 만들었던 세계적인 프로듀싱팀 더 언더독스(The Underdogs)가 그룹 엑소의 새 앨범에 참여한다.
 
9일 SM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발표를 앞둔 엑소의 새 미니앨범 타이틀곡은 '중독'(Overdose)으로 결정됐다. '중독'은 힙합과 R&B를 기반으로한 댄스곡으로서 더 언더독스와 유명 작곡가 켄지(Kenzie)가 합작해서 만든 곡이다. 
 
비욘세, 크리스 브라운, 저스틴 팀버레이크 등 유명 팝스타들과 함께 음악 작업을 해온 더 언더독스는 지난 2월 발표된 소녀시대의 네 번째 미니앨범에 수록된 타이틀곡 '미스터 미스터'의 작곡을 맡았으며, 켄지는 같은 앨범의 '유로파'를 작사, 작곡했다.
 
엑소는 오는 15일 서울 잠실 실내체육관에서 열리는 'EXO 컴백쇼'에서 '중독'의 무대를 처음으로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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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해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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