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 듀오 투빅이 새 미니앨범을 발표한다. (사진=넥스타 엔터테인먼트)
[뉴스토마토 정해욱기자] 남성 듀오 투빅(2BiC)이 새 미니앨범을 발매한다.
9일 소속사 넥스타 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투빅은 오는 10일 각종 온라인 음악사이트를 통해 두 번재 미니앨범 '소울메이트'(SOUL MATE)를 공개한다.
타이틀곡인 '요즘 바쁜가봐'는 업템포의 R&B곡으로서 국내를 대표하는 작곡가 조영수와 작사가 김이나의 합작품이다. 투빅은 음반 발매에 앞서 공개된 코믹 티저 영상을 통해 가수 홍진영과 함께 능청스러운 연기를 보여주면서 새 앨범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투빅은 또 다른 수록곡 '언포게터블'(Unforgettable)을 통해선 피아니스트 윤한과 호흡을 맞췄다. '언포게터블'은 투빅의 보컬과 윤한의 피아노만으로 이루어진 R&B곡으로서 작곡가 이유진과 작사가 한준이 만든 노래다.
넥스타 엔터테인먼트는 "투빅만이 보여줄 수 있는 음악과 누구도 흉내낼 수 없는 특별한 무언가를 이번 앨범을 통해 느낄 수 있을 것"이라며 "앨범을 처음부터 끝까지 들으면 사랑을 느끼기 시작하는 순수한 연인의 모습부터 사랑의 완성에 이르기까지의 완벽한 러브스토리를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지난 2012년 '또 한 여잘 울렸어'로 가요계에 데뷔한 투빅은 '나이기를', '24시간 후' 등을 히트시켰다. 투빅은 새 미니앨범 발매 후 오는 26일과 27일 서울 강남구 삼성동 백암아트홀에서 단독콘서트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