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아이더는 안티버그(Anti bugs) 소재를 적용한 바람막이 재킷 2종을 출시했다고 9일 밝혔다.
국화류에서 추출한 천연 방충 성분인 '퍼메트린(Permethrin)'을 섬유에 주입해 야외활동 시 진드기를 비롯한 각종 해충의 접근을 효과적으로 방지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코만치'는 슬림한 야상 스타일로 제작해 트레킹이나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은 물론 일상복으로도 활용할 수 있는 시티 아웃도어 재킷이다. 얇고 가벼운 소재로 제작해 움직임이 편안하며 입고 벗기 편리하다.
전면에 다양한 포켓을 마련해 수납성을 높였으며 가슴에 지퍼 포켓을 추가해 캐주얼한 느낌을 가미했다. 내장형 후드를 적용해 상황에 따라 다양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오스카'는 기능성은 물론 세련된 스타일까지 겸비한 캐주얼 방풍 재킷이다. 마찰이 많은 어깨와 팔 부분에 내구성이 탁월한 서플렉스(SUPPLEX)를 적용했으며 소재에 색상 배색을 가미해 디자인 포인트로 강조했다.
경량 소재로 제작해 착용감이 가벼우며 구김이 적어 휴대와 보관이 편리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남성용과 여성용 재킷을 유사한 디자인으로 제작해 캠핑 등 아웃도어 활동 시 같은 듯 다른 매력을 주는 세련된 커플룩을 연출할 수 있다고 업체 측은 설명했다.
김연희 아이더 상품기획이사는 "4월은 각종 해충의 활동이 시작되는 시기기 때문에 해충 피해에 대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방충 기능을 갖춘 재킷을 착용하면 해충 피해에 더욱 효과적으로 대처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