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일 정부는 문화융성위원회 3차회의에서 한·중 글로벌 합적펀드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전상용 이트레이드증권 연구원은 "한중 글로벌 합작펀드는 콘텐츠의 중국시장 진출을 확대하기 위해 제작을 지원한다"며 "미디어 플렉스가 가장 큰 수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미디어플렉스는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함께 중국 영화시장에 본격적으로 진출한다.
전 연구원은 "미디어플렉스는 이미 한중 합작영화 '미스터고'를 한국과 중국에 동시 개봉한 적이 있다"며 "영화 기획 및 제작사로써 중국시장에 진출하기 시작한 것"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현재 미디어플렉스는 '미스터고' 중국 배급을 담당했던 중국 화이브라더스와 차기 중국 영화들을 지속적으로 모색하고 있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