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상정기자] 삼성전자가 전세계 125개국에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했고 판매 호조를 보이고 있다는 소식에 관련 부품주들이 급등하고 있다.
지난 11일 삼성전자는 미국, 영국, 중국, 러시아, 아랍에미리트(UAE), 남아프리카공화국, 페루 등 6개 대륙 125개국에서 갤럭시S5를 동시 출시했다.
영국·체코 등 유럽과 중동 등 일부 국가 주요 통신사들은 출시 첫날 갤럭시S5 판매량이 전작 갤럭시S4가 세운 판매량의 두배 이상을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는 지난달 27일 조기 출시된 이후 지난 11일까지 누적 판매량이 12만대에 육박한 것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