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병윤기자] 한국예탁결제원(사장 유재훈)은 16일 이용자 편의성과 정보 접근성을 개선한 'KSD 홈페이지 6.0'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이번 홈페이지(www.ksd.or.kr) 개편은 이용 고객의 정보 검색·활용을 보다 쉽게 하고 새로운 업무 수용에 따른 추가 콘텐츠를 반영하는 한편 지난해 4월 서비스를 시작한 예탁결제원의 증권정보포털(세이브로, www.seibro.or.kr) 홈페이지와의 콘텐츠 재조정에 주안점을 뒀다.
홈페이지 개편 주요 내용으로는 ▲메인화면 대기 시간 단축·화면 구성 단순화 ▲전자투표 등의 전용 메뉴와 증권대행업무 콘텐츠 통합 ▲예탁결제원 관련 사이트 디자인·배치방법 개선 등이다.
예탁결제원 관계자는 "이번 개편은 고객들로부터 각종 의견을 수렴하고 최근 트렌드를 반영해 5개월간의 개발과 테스트 과정을 거쳤다"며 "개발단계에서부터 장애인, 노약자 등 정보취약계층을 배려한 웹 접근성 원칙을 준수했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홈페이지 개편은 지난 2010년 홈페이지 전면 개편 후 4년만으로 예탁결제원은 2010년 개편 당시 한국장애인인권포럼으로부터 '웹 접근성 10대 우수 사이트' 선정됐고 한국정보문화진흥원이 주관하는 '웹 접근성 품질마크'를 획득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