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KTB투자증권은 22일
CJ E&M(130960)에 대해 중국 텐센트를 통해 모바일 게임런칭을 시작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가는 6만원에서 7만원으로 상향조정했다.
최찬석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CJ E&M의 중국향 1호 게임인 다함께퐁퐁퐁이 지난주 주말에 런칭됐다며 "위챗과 모바일 QQ등에서 프로모션을 시작해 현재 다운로드 순위 1위"라고 설명했다.
최 연구원은 "다음 달에는 몬스터길들이기와 모두의 마블이 런칭될 예정"이라며 "연간 런칭되는 모바일 게임들의 상당수는 텐센트 플랫폼을 통해 런칭될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위챗 플랫폼이 한국산 모바일 게임 개발사들에게 대폭적으로 개방되지는 않을 것"이라며 "앞으로 중국 모바일 게임시장 성장의 수혜는 CJ E&M과 같은 극소수의 기업에 집중될 것"이라고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