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보선기자] 하이투자증권은 22일
KSS해운(044450)에 대해 자기자본이익률(ROE)이 향후 3년간 10% 이상 가능하다는 점에 주목하며 목표주가를 기존 1만5000원에서 1만7000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하이투자증권은 KSS해운의 1분기 실적이 신규 선박 도입에 따라 지난해보다 성장할 것으로 분석했다.
하준영 하이투자증권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지난해보다 22.7% 늘어난 339억5000만원, 영업이익은 31.3% 성장한 40억원이 예상된다"며 "이는 신규 선박인 Gas Star가 지난 1월부터 운항을 시작하면서 매출액과 영업이익 모두 성장했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차세대 성장동력인 LNG 전용선 시장 진출에도 주목하자는 평가다.
하 연구원은 "KSS해운은 신규 성장동력으로 LNG 전용선 시장 진출을 노리고 있고, 이를 위해 7월 예정된 한국가스공사의 LNG 전용선 입찰에 참여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