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미국의 지난 3월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달보다 0.2% 줄어든 459만건으로 집계됐다.
22일(현지시간) 전국부동산중개인협회(NAR)는 지난 3월 미국의 기존주택판매 건수가 전달대비 0.2% 줄어든 459만건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 2012년 7월 이후 최저치다.
지난 2월의 기존주택판매 건수는 460만건이었다.
겨우내 추운 날씨로 주택구매 수요가 감소했다는 분석이다.
다만, 이는 시장 예상인 455만건을 웃도는 수준이다.
NAR 관계자는 "주택매매 건수의 감소 폭이 크지 않다"며 "시장 여건을 추가로 악화시킬 만한 요인이 나타나지 않고 있어 앞으로 주택시장이 다시 활기를 띨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