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곽보연기자] 강북의 최대 규모 건물인 '그랑 서울(Gran Seoul)'에 LG유플러스의 첨단 빌딩 통신인프라가 들어선다.
LG유플러스(032640)는 서울 종로구 청진동에 위치한 그랑 서울(Gran Seoul)에 첨단 빌딩 통신인프라를 제공한다고 23일 밝혔다. 그랑 서울은 연면적이 5만3100㎡에 이르는 오피스건물로 국내 대기업과 외국계, 금융기업이 상주하고 있는 강북 초대형 랜드마크다.
LG유플러스는 그랑 서울에 초당전송속도 10Gbps(기가)급을 지원하는 통신망과 국사·교환기 간 선로를 이중화 하는 등 빌딩 단위의 첨단 통신 인프라를 구축했다.
또 그랑 서울에 입주한 기업을 대상으로 ▲IPTV와 기업전화 및 인터넷을 결합한 'U+Biz 기업 유선결합상품' ▲유무선 통합 모바일IPT(Internet Protocol Telephony) ▲복합기 임대 서비스 ▲조명제어 등 에너지관리솔루션 ▲지상 및 지하 근린시설 와이파이존 등 첨단 빌딩 솔루션 'U+Biz 빌딩팩' 등을 제공한다.
LG유플러스는 "이번 인프라 구축을 통해 그랑 서울에 입주한 기업은 통신서비스와 건물 유지 관리 비용을 최대 40%까지 절감할 수 있게 됐다"며 "또 트래픽이 집중된 업무시간에도 신속한 업무처리와 대용량 멀티미디어 서비스를 끊김 없이 이용할 수 있게 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LG유플러스는 건물 내 전문기술인력을 배치하고 신속한 사후서비스와 유지보수를 위해 'U+통신실'을 운영할 방침이다.
◇LG유플러스는 강북 최대 규모의 건물인 '그랑 서울'에 첨단 빌딩 통신인프라를 제공한다.(사진제공=LG유플러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