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화기자] 이대목동병원 호스피스위원회가 오는 28일 오후 3시30분 병원 2층 대회의실에서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실체’를 주제로 제5회 이화 호스피스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호스피스란 죽음을 앞둔 환자에게 부자연스러운 연명의술 대신 육체적 고통을 덜어주는 치료를 통해 평안한 임종을 맞도록 위안과 안락을 최대한 베푸는 봉사활동을 말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이홍수 서울시 서남병원 진료부원장을 좌장으로 ▲박성숙 서남병원 완화의료병동 실무위원장의 ‘호스피스 완화의료의 현실과 이상’ ▲문혜성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의 ‘호스피스 완화 의료 돌봄 모형’ ▲김지은 임상 미술치료사가 ‘호스피스 완화의료 돌봄에서의 치료요법’ ▲남은미 혈액종양내과 교수가 ‘말기 환자에서 바람직한 연명의료 결정’을 주제로 강연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의료진과 호스피스 자원봉사자 등 관심 있는 사람은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