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국내은행의 단순자기자본 비율이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자기자본 비율이란 은행의 자기자본에서 부채성 자본을 빼고 보통주를 중심으로 계산한 자본 적정성 평가 지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지난해 말 현재 단순자기자본비율은 6.23%였다.
은행별로는 수출입은행(14.14%), 산업은행(9.95%) 등 국채 은행들의 단순 자기자본비율이 높았으며
시중은행 중에서는 한국씨티은행(7.51%), 국민은행(6.49%) 등의 순이었다.(표 참조)
시중은행 중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높았던 신한은행은 5.58%에 불과했으며, 우리은행도5.19% 등으로 우량은행 기준인 6%에 미치지 못했다.
금감원은 향후 경기 침체 등으로 자산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BIS 자기자본 비율 과 기본자본 (Tire1)비율과 함께 단순자기자본 비율에 대한 변동추이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 현황(’08말 기준)
(단위 : %)
|
BIS비율* |
Tier1비율* |
단순자기자본비율 |
신 한 |
13.42 |
9.30 |
5.58 |
우 리 |
11.67 |
7.70 |
5.19 |
SC제일 |
11.18 |
9.09 |
4.72 |
하 나 |
13.27 |
9.32 |
6.04 |
외 환 |
11.71 |
8.59 |
6.01 |
한국씨티 |
12.69 |
10.56 |
7.51 |
국 민 |
13.20 |
9.98 |
6.49 |
대 구 |
11.95 |
7.98 |
5.94 |
부 산 |
13.19 |
8.43 |
5.86 |
광 주 |
12.12 |
7.58 |
5.86 |
제 주 |
12.98 |
8.19 |
5.92 |
전 북 |
12.92 |
7.50 |
5.14 |
경 남 |
11.78 |
7.84 |
6.01 |
산 업 |
13.43 |
11.95 |
9.95 |
기 업 |
11.39 |
7.24 |
5.27 |
수출입 |
8.67 |
7.31 |
14.14 |
농 협 |
11.12 |
6.78 |
4.91 |
수 협 |
11.47 |
6.09 |
4.14 |
국내은행 계 |
12.19 |
8.79 |
6.23 |
* 잠정치 기준(자료=금융감독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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