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銀 단순자기자본비율 6.23%

입력 : 2009-03-09 오후 1:38:00
[뉴스토마토 서주연기자]국내은행의 단순자기자본 비율이 6%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단순자기자본 비율이란  은행의 자기자본에서 부채성 자본을 빼고 보통주를 중심으로 계산한 자본 적정성 평가 지표다.
 
9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국내 18개 은행의 지난해 말 현재 단순자기자본비율은 6.23%였다.
 
은행별로는 수출입은행(14.14%), 산업은행(9.95%) 등 국채 은행들의 단순 자기자본비율이 높았으며
시중은행 중에서는 한국씨티은행(7.51%), 국민은행(6.49%) 등의 순이었다.
(표 참조)

시중은행 중 국제결제은행(BIS)기준 자기자본비율이 가장 높았던 신한은행은 5.58%에 불과했으며, 우리은행도5.19% 등으로 우량은행 기준인 6%에 미치지 못했다.
 
금감원은 향후 경기 침체 등으로 자산손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기존의 BIS 자기자본 비율 과 기본자본 (Tire1)비율과 함께 단순자기자본 비율에 대한 변동추이를 면밀히 점검할 예정이다.
 
 
국내은행의 자본적정성 비율 현황(’08말 기준) 
 
(단위 : %)
 
 
 
BIS비율*
 
Tier1비율*
 
단순자기자본비율
 
신 한
 
13.42
 
9.30
 
5.58
 
우 리
 
11.67
 
7.70
 
5.19
 
SC제일
 
11.18
 
9.09
 
4.72
 
하 나
 
13.27
 
9.32
 
6.04
 
외 환
 
11.71
 
8.59
 
6.01
 
한국씨티
 
12.69
 
10.56
 
7.51
 
국 민
 
13.20
 
9.98
 
6.49
 
대 구
 
11.95
 
7.98
 
5.94
 
부 산
 
13.19
 
8.43
 
5.86
 
광 주
 
12.12
 
7.58
 
5.86
 
제 주
 
12.98
 
8.19
 
5.92
 
전 북
 
12.92
 
7.50
 
5.14
 
경 남
 
11.78
 
7.84
 
6.01
 
산 업
 
13.43
 
11.95
 
9.95
 
기 업
 
11.39
 
7.24
 
5.27
 
수출입
 
8.67
 
7.31
 
14.14
 
농 협
 
11.12
 
6.78
 
4.91
 
수 협
 
11.47
 
6.09
 
4.14
 
국내은행 계
 
12.19
 
8.79
 
6.23
 
* 잠정치 기준(자료=금융감독원)
 
 
뉴스토마토 서주연 기자 shriver@etomat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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