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80선 후퇴..SK하이닉스 '신고가' 경신

입력 : 2014-04-25 오전 11:07:3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이 선물 매도압박 가하는 가운데 코스피가 1980선으로 후퇴했다.
 
25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0.74포인트(0.54%) 하락한 1987.60이다.
 
개인과 외국인이 각각 306억원, 41억원 순매수, 기관은 418억원 순매도다.
 
전기가스(-2.25%), 비금속광물(-1.98%), 서비스(-1.28%), 운송장비(-1.06%), 건설(-0.94%)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전기전자(+0.41%), 의약품(+0.16%)이 상승하고 있다.
 
현대증권(003450)이 매각 기대감에 따라 3.62% 상승하고 있다.
 
제일기획(030000)이 1분기 실적이 양호하다는 평가를 받으면서 2.3% 오르고 있다.
 
호실적을 발표했던 SK하이닉스(000660)가 이날도 0.12%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고 있다.
 
에스원(012750)은 1분기 시장 기대에 못 미치는 실적이었지만 사상 최대 순증 가입자를 기록하면서 하반기 실적 개선이 기대된다는 분석에 따라 1.9% 상승 중이다.
 
시총 상위권 종목 가운데 한일시멘트(003300), NAVER(035420), 한국전력(015760), 두산중공업(034020), 현대차(005380) 순으로 2~5% 하락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전일대비 0.50포인트(0.09%) 내린 560.62를 나타내고 있다.
 
개인이 31억원 순매수, 기관과 외국인은 각각 33억원, 12억원 순매도다.
 
이오테크닉스(039030)가 1분기 실적 기대감이 퍼지면서 8% 급등해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
 
게임 셧다운제가 헌법재판소의 합헌판결을 받으면서 넥슨지티(041140)가 5% 하락, 네오위즈게임즈(095660), 위메이드(112040)가 1~2% 내리고 있다.
 
서울반도체(046890)가 이익 성장이 둔화될 것이라는 증권사 분석이 나오면서 3.16% 하락세다.
 
원달러 환율은 1.10원 하락한 1038.1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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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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