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상승폭을 반납하면서 하락으로 돌아서고 있다. 현선물 시장에서 외국인의 매물이 늘어나고 있다.
29일 오전 11시13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5.47포인트(0.28%) 하락한 1963.79에 거래되고 있다.
외국인이 562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은 각각 358억원, 187억원 매수 우위다.
전기전자(-1.37%), 증권(-0.61%), 화학(-0.41%)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철강(+1.52%), 의료정밀(+1.15%), 건설(+1.02%), 통신(+0.94%), 운수창고(+0.9%)가 상승하고 있다.
쌍용차(003620)가 1분기 실적은 양호했지만 연간 판매 목표를 축소하면서 실망감에 주가가 6%대로 급락하고 있다.
대우건설(047040)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에 주가가 3.39% 오르고 있으며
SKC(011790)도 1분기 실적에 이어 2분기도 호조를 보일 것이라는 전망에 힘입어 장중 5%대로 상승했다가 현재 2.16% 오름세다.
코스닥 지수는 0.33포인트(0.06%) 내린 556.63이다.
외국인이 89억원 순매도, 개인과 기관이 각각 71억원, 19억원 순매수다.
매일유업(005990)이 중국 분유수출이 주춤해졌다며 증권사가 목표주가를 하향하자 3.27% 하락하고 있다.
원달러 환율은 3.55원 하락한 1031.45원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