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독일의 지난 3월 소매판매가 예상 밖의 감소세를 보였다.
30일(현지시간) 독일 연방통계청은 독일의 지난 3월 소매판매가 전년대비 1.9% 감소했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인 1.6% 증가에 한참 못미치는 수준이다. 지난해 12월 이후 첫 감소세를 기록한 것이기도 하다.
부문별로는 식료품 판매가 4.2% 줄었고 비식료품 판매는 0.1%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전달 대비 소매판매는 0.7% 감소로 시장 예상치와 정확하게 부합했다. 그러나 지난 2월의 0.4% 증가에는 미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