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준호기자] 아무리 장성한 자식이라도 늘 걱정되고, 아이가 잘못해 '사랑의 매'를 들 때도 당신이 더 아픈 것이 부모의 마음이다.
하물며 생업을 위해 어린 아이들을 어린이집·유치원에 맡기는 부모의 심정은 어떨까?
유치원에서 어떤 밥을 주는지, 친구들과는 잘 어울려 노는지, 약은 제때 챙겨먹는지 늘 걱정의 연속이다.
30일 <스타트업리포트>가 소개할 ‘키즈노트’는 이 같은 부모의 걱정을 덜어주는 스타트업이다.
키즈노트가 일선에 보급되기 전인 불과 1~2년 전까지만 해도 대부분의 어린이집은 수기로 알림장을 작성해, 아이가 집에 갈 때 가방에 넣어주는 방식으로 학부모와 의사소통을 진행했다.
아이가 아픈지, 밥은 제 때 챙겨먹었는지 늘 걱정되지만, 아이를 찾으러 갈 때까지 부모는 알 방법이 없어 큰 불편이 있었다.
키즈노트는 PC와 스마트기기에서 어린이집 선생님이 작성한 아이의 생활과 공지사항 등을 즉시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다.
◇키즈노트 서비스(사진=키즈노트)
어린이집 교사 입장에서도 키즈노트는 장점이 많은 서비스다.
우선 수기 알림장 작성의 불편함을 줄여준다. 아이 한 명당 평균 알림장 작성시간이 7분 가량 걸리고, 사진을 찍어 전달하는 날이면 업무시간은 더 늘어난다.
또 학부모가 제대로 알림장을 확인하는지, 공지사항이 제대로 전달됐는지 알아보려면 일일이 전화로 물어보는 방법 밖에 없었다.
키즈노트는 이 같은 일상의 불편함을 발견한 아버지가 ‘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서비스다.
유치원에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업무혁신을 일으키고 있는 키즈노트의 김준용 대표를 만났다.
◇안랩출신 영업사원과 개발자가 뭉친 스타트업 '키즈노트'
-안녕하세요. 간단한 소개부탁드리겠습니다.
▲대한민국 1등 스마트알림장 키즈노트 공동대표 김준용입니다.
-우선 최근 케이큐브벤처스로부터 5억원의 추가 투자를 받았다고 들었습니다. 축하드립니다.
▲감사합니다. 투자금을 바탕으로 서비스 고도화에 더욱 노력할 예정입니다.
-최근 가장 힘쓰시는 부분은 어떤 부분인가요?
▲서비스적으로는 올해 연말로 계획된 프리미엄 버전 출시를 앞두고 다양한 기능을 고민하고 있습니다. 또 아직 충분한 사용자를 확보했다고 생각하지 않기 때문에 서비스 확산에도 힘쓰고 있구요.
최근에는 일선 선생님들이 스마트기기를 더 잘 다룰 수 있도록 교육에도 힘쓰고 있습니다.
-총학생회장 출신의 열혈 영업사원으로 사회생활을 시작했다고 들었습니다.
▲아주대학교에서 총학생회장을 지냈고, 지난 2006년 안랩 공채 1기로 입사했습니다. 회사 행사가 있으면 제가 사회를 맡아 진행하면서 사내에서는 적극적인 이미지로 꽤 알려졌습니다(웃음).
◇김준용 키즈노트 대표(사진=뉴스토마토)
-키즈노트를 개발하신 최장욱 대표님과 같은 안랩 출신이시죠. 그때의 인연이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는 것인가요?
▲저는 영업부에 있었고, 최장욱 대표님은 영업부서와는 접점이 없는 개발부에 계셨기 때문에 당시에는 서로 알지 못했어요. 서로 이름을 들어서 아는 정도였죠.
이후 최 대표님이 ‘키즈노트’를 개발하고, 영업이 필요하다고 느끼셨을 때 저를 생각해 주신 거죠. 저도 ‘가능성이 있다’고 생각해 바로 합류를 결정했습니다.
-키즈노트에 합류하시기 전에는 어떤 일을 하셨어요?
▲2008년 12월에 제 사업을 하고 싶어서 안랩을 나왔습니다. 이후 2009년도에 카페를 운영했는데, 잘되긴 했지만 성장의 한계를 느꼈어요.
부가가치가 높은 사업을 해야 한다는 고민이 깊어지던 중에 최 대표님에게서 2011년에 함께 하자고 연락이 왔습니다.
-창업초기 가장 어려웠던 점은 무엇이었나요?
▲창업을 하기 전 6개월 간 시장조사를 할 때는 원장님들이 모두 안 된다고 하셨어요. 유치원·어린이집 원장님들이 IT기기에 익숙하지 않아서 서비스 확산이 힘들 것이라는 말씀이셨죠.
또 처음 저희들이 영업을 나갔을 때 경계가 매우 심했어요. 아무래도 사회적 약자인 아이들을 돌보는 곳이라 낯선 남자들이 접근하기는 쉽지 않았죠.
-남자 영업사원이 일하기는 어려운 분야군요.
▲최초 접근은 힘들지만, 서비스의 구체적인 설명이 들어가면 장점이 있는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기술적인 측면을 설명할 때는 원장님들에게 더 믿음을 드릴 수 있는 것 같습니다.
◇서울대 내 키즈노트 사무실(사진=뉴스토마토)
-투자를 받기 전에는 어떻게 회사를 운영하셨나요?
▲소프트웨어 외주 개발사를 운영하시던 최장욱 대표님과 함께 키즈노트는 완전 다른 사업분야라 별도 법인을 만들었습니다. 제가 합류한 2011년 말에는 세명이 모든 일을 다했어요.
아무래도 스타트업이다 보니 소수의 인원으로 개발, 영업, 마케팅을 다해야 했죠. 앱디자인은 전부 외주를 줬구요. 지금도 인턴 2명을 포함한 13명의 직원이 일인 다역을 하고 있지만, 초기에는 다른 스타트업처럼 정말 힘들었습니다.
-스타트업 초기에 투자 유치 여부에 대한 갑론을박이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꼭 초기에 투자를 받아야 할까요?
▲저는 키즈노트가 케이큐브벤처스에게 투자를 받지 않았다면 여기까지 올 수 없었다고 생각합니다. 자금이나 언론PR을 떠나 사업 실행 차원에서 전방위적으로 도움을 주셨어요.
스타트업 내부에서는 우리 서비스와 비즈니스모델에만 몰입돼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옆에서 객관적인 질문을 던져 주시는 것만으로도 큰 도움이 됐습니다. 단순이 자금지원이나 PR을 떠나, 파트너가 될 수 있는 투자를 받는 것이 가장 좋다고 생각합니다.
-최근 유명 컨설팅회사 맥킨지 출신의 우수한 인재를 영입하셨다고 들었습니다.
▲지난해 말부터 정교한 사업전략을 세울 수 있는 유능한 인재가 필요하다고 생각했습니다. 마침 투자사인 케이큐브벤처스에서 차윤지 이사님을 추천해주셨습니다. 차 이사님은 기존에 사업에 관심이 많으셨고, 특히 교육 분야에 관심이 많으셔서 이야기가 빠르게 진행되었습니다. 다른 어떤 기회보다도 키즈노트의 가능성과 진정성에 마음으로 공감하셨고, 키즈노트와 함께하게 되셨습니다.
◇‘아빠의 마음으로 만든 ‘키즈노트’..스마트알림장 시장을 열다
-키즈노트는 어떻게 만들게 되신 건가요?
▲2011년에 딸을 노원구의 한 어린이집에 보낸 최장욱 대표님이 수기로 된 알림장을 받았어요. 이를 보고 모바일로 바꿔야겠다는 생각을 하신 거죠. 프로토타입을 만들어 딸이 다니던 어린이집에서 첫 테스트를 진행했습니다.
아이를 걱정하는 학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서비스죠.
-가족을 이어주는 따뜻한 비즈니스라는 생각이 듭니다.
▲맞벌이를 하는 핵가족 문화가 일반화 되면서, 갈수록 육아에 대한 사회적 고민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가 모든 것을 해결해 줄 수는 없습니다. 예를 들면 아이를 보육시설에 맡겼을 때의 불안감을 정부가 없애줄 수는 없죠. 키즈노트는 이런 부모님들의 불안감을 줄여줄 수 있는 따뜻한 비즈니스입니다.
-처음 반응은 어땠나요?
▲아까도 말씀드렸듯이 처음에는 다들 반대하셨어요. 선생님들이 IT기기로 일을 하는 건 예전에는 없었던 일이었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테스트를 진행하면 할수록 반응이 좋았어요. 노원구에서 입소문이 퍼지면서 사용하는 어린이집이 하나, 둘 늘어갔습니다.
◇키즈노트는 PC와 스마트폰 양쪽에서 모두 볼 수 있다(사진=키즈노트)
-초기 성공사례가 있을까요?
▲인천의 한 어린이집 같은 경우는 키즈노트를 도입하고 나서 학부모들 사이에 입소문이 퍼지며, 대기원생 수가 3배로 늘었다고 했어요. 정말 일할 맛 나더라구요.
-키즈노트를 사용하고 싶은 어린이집은 어떻게 해야하나요
▲스마트폰에 앱을 설치하고, PC에서 키즈노트 회원가입을 하시면 됩니다. 교사가 학부모를 초대해 개별적으로 쓰시면 됩니다. 현재는 완전 무료 서비스입니다.
-현재 보급 상황은
▲전국에 약 5만여곳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이 있습니다. 이중 20%인 1만 곳에서 저희 키즈노트를 사용하고 계십니다.
◇키즈노트는 지속적으로 서비스 향상에 힘쓰고 있다.(사진=뉴스토마토)
-어린이집들이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가장 큰 이유는?
▲수작업으로 아이 사진을 찍고, 하루 일과를 정리하면 한 명당 약 7분정도 업무시간이 소요됩니다. 그런데 키즈노트로 정리하면 2분이면 끝나요. 최소한 업무시간이 절반은 단축됩니다. 이렇게 단축된 시간에 아이들을 더 잘 돌볼 수 있는 셈이죠.
-하지만 모든 학부모가 스마트알림장을 원하지는 않을 것 같아요. 수기와 스마트기기를 병행하면 일 부담이 크지 않나요?
▲할머니가 아이를 돌보는 경우라던지, 스마트폰보다는 수기 알람장을 원하는 학무보님들에게는 여전히 수기 알림장을 작성하는 경우가 간혹 있으시다고 들었어요.
그래도 수기와 스마트기기를 둘다 쓰는 게 아니라 하나만 쓰니까 일이 두배로 늘아나는 것은 아니죠.
-선생님들이 요구하는 개선점은 무엇인가요?
▲사실 기능보다는 연령대가 있으시는 선생님들이 스마트폰 활용자체를 힘들어하시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교육에도 많이 힘쓰고 있습니다.
◇키즈노트가 선생님을 대상 스마트기기 강연을 진행하는 모습(사진=키즈노트)
-학부모님들 반응은 당연히 좋으시겠어요
▲아이가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바로 알 수 있으니까 서비스 만족도가 상당히 높습니다.
특히 고무적인 부분은 아빠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는 점입니다. 과거 수기로 알림장을 보냈을 때는 엄마들은 유심히 보지만, 아빠들은 별 관심이 없었다고 해요.
키즈노트를 통해 일터에서도 아이의 상태를 확인할 수 있게 되면서, 아빠들도 육아에 많은 책임감이 생겼다고 해요.
-부모님들만 키즈노트를 볼 수 있나요?
▲할머니, 할아버지 등 다른 가족들도 아이 상태를 알 수 있습니다. 키즈노트 덕분에 아이사랑이 깊어지면서 가족간 우애가 돈독해지는 경우도 많죠. 구성원 모두 이런 부분에서 많은 자긍심을 느끼고 있습니다(웃음)
-어린이 단체들과도 좋은 관계를 유지하고 계시죠?
▲어린이집, 유치원 영역을 대표하는 공식기관인 한국어린이집총연합회와 한국유치원총연합회의 인증을 받았습니다. 인증을 받은 이후 현장 원장님들이 더욱 더 저희 서비스를 좋게 봐주시고 계세요.
◇키즈노트, 진정성이 다른 서비스로 키워갈 것
-키즈노트의 인기 이후에 비슷한 앱들이 많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으로 어떻게 차별화하실 생각이신가요?
▲조금 추상적인 이야기지만 서비스를 대하는 진정성이 다릅니다. 애초에 딸을 어린이집에 보낸 아버지가 처음 만든 서비스고, 최근 합류한 한 개발자분도 키즈노트를 이용하고 계시는 고객이셨습니다.
‘키즈노트는 세상을 이롭게 하는데 일조하고 있다’는 내부의 자부심이 대단합니다.
◇투약의뢰서를 작성하면 선생님에게 내 아이가 먹을 약을 상세하게 설명해줄 수 있다.(사진=키즈노트)
-대기업도 유사한 서비스를 이미 내놨습니다.
▲아직 저희 서비스를 이용해보시지 않은 분들이 막연히 ‘대기업이 만들었으니까, 더 좋은 기능들이 있겠지’라고 생각하시는 경우도 있지만 저희는 2년간 활발한 피드백을 통해 기능을 업그레이드해왔습니다.
오히려 기능적으로도 저희가 더 뛰어나고, 앞으로도 그 격차는 더 벌어질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해외 서비스는 구상하고 있나요?
▲이미 미국, 호주, 베트남, 말레이시아, 체코, 중국 등 6개국에 서비스되고 있습니다. 저희가 해외영업을 하진 않았지만, 현지 한인 유치원들이 사용하고 있습니다. 다른 나라에서도 문의가 계속 들어오고 있구요.
-시장에서의 최대 경쟁 상대는 어디라고 생각하시나요?
▲1순위는 ‘수기 알림장’이라고 생각합니다. 수기알림장을 스마트알림장으로 바꾸는 원장님들의 첫 번째 선택이 ‘키즈노트’이기 때문입니다. 수기알림장을 빠르게 스마트알림장으로 대체해야 시장이 더 커진다고 생각합니다.
협업 대상은 영유아 업계 모든 회사가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지난해 연말 식자재 전문 유통기업인 푸드노트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기도 했습니다.
아이들 먹거리, 입을거리, 놀거리 등에 대한 학부모님들의 관심은 대단합니다. 많은 사업 기회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부모의 마음으로 만든 키즈노트. 이런 마음가짐이 가장 큰 경쟁력이라는 설명이다(사진=키즈노트)
-초등학교 저학년 시장도 노려볼만 할 것 같은데요?
▲초등학교에는 이미 전용 서비스가 자리를 잡고 있습니다. 저희가 개척하기는 쉽지 않은 분야입니다.
-키즈노트를 M&A하려는 대기업들도 있을 것 같아요.
▲초창기에는 교육 기업들이 관심을 나타내셨지만 지금은 M&A 이야기는 없습니다.
-키즈노트가 유효한 수익, 예를들어 100억원의 순이익을 거둔다면 어떤 사업을 추가로 하시고 싶으세요?
▲저희가 제일 먼저하고 싶은 일이 ‘키즈노트 패밀리데이’를 여는 일입니다. 예를 들어 어린이날에 놀이공원을 통째로 빌려, 키즈노트를 사용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을 초청해 마음껏 뛰어놀도록 하고 싶어요. 또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울 수 있도록 키즈노트에 다양한 콘텐츠도 접목시키고 싶습니다.
-이용자 분들께 드리고 싶은 말씀은?
▲지금도 저희가 계속 성장하느냐, 아니냐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부분은 사용자 분들의 의견과 격려입니다. 항상 길을 열어놓고 있으니 키즈노트를 향한 다양한 의견 주시기 바랍니다.
또 저희는 영리기업이지만, 수익을 추구하기 이전에 가족 구성원들에게 따뜻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최우선으로 고려할 것을 약속드립니다.
◇전문가들은 키즈노트를 어떻게 평가할까?
스타트업리포트 자문단은 현실의 문제점에서 창업아이템을 찾아, 새로운 시장을 개척하고 있는 ‘키즈노트’의 스토리를 높게 평가했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는 “평소 느끼는 문제를 풀다 창업에 나서는 방식은 매우 좋은 방향”이라며 “현장의 문제를 인식하고 개선해 나간 키즈노트가 다른 서비스보다 더 경쟁력이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도 “명확한 고객의 니즈를 잡아 모바일 플랫폼 개화 시기에 잘 옮겨낸 대표적이 사례”라고 평가했다.
‘키즈노트’의 유료화 추진 방향에 대해서는 세 전문가 모두 신중한 입장을 보였다. 무료에서 유료로의 전환은 플랫폼 사업 지속 여부에서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이기 때문이다.
김지현 카이스트 교수는 “선생님과 학부모의 편의성 증진이 키즈노트의 최대 경쟁력이지만 아무리 뛰어난 서비스라도 비즈니스 모델이 유의미한 수익으로 이어지지 못하면 생존할 수 없다”며 “어린이집 대상의 프리미엄 유료 서비스와 부모 대상 광고는 전혀 다른 사업모델이기 때문에 두 가지를 어떻게 조화롭게 구현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고 밝혔다.
박지웅 대표는 “수익화라는 관점에서 보면 5만개 어린이집이 모두 3만원의 사용료를 낸다고 가정했을 때 180억원의 규모는 다소 작은 느낌”이라며 “다른 방향을 고민해봐야 하지만 실제로 트래픽 기반의 모델에서 다른 수익모델을 확장적(scalable)으로 붙여나가는 것이 생각보다 쉽지 않기 때문에 깊은 고민이 필요할 것 같다”고 말했다.
한상기 대표는 수익성 향상을 위해 더 다양한 서비스를 개발할 것을 추천했다.
한 대표는 “키즈노트 서비스 연령층을 조금 올리면 이미 경쟁서비스가 있기 때문에, 유아 영역에서의 계속적인 접근이 유리할 것”이라며 “아이관리에서 유아교육 영역, 부모지원을 위한 다양한 영역으로 차분히 사업을 확대하는 방향을 고려하면 좋을 것 같다”고 밝혔다.
◇한상기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 주요 약력
-삼성전자 전략기획실, 미디어서비스 사업팀 인터넷그룹장(1994-1999)
-오피니티 에이피 대표이사(2005년~2008년)
-카이스트 문화기술대학원 교수(2009년~2011년)
-소셜컴퓨팅연구소 대표(2011년~)
◇김지현 카이스트 교수 주요 약력
-다음커뮤니케이션 입사(2005년)
-다음커뮤니케이션 전략이사 겸 모바일 그룹장(2011년)
-카이스트 경영대학원 겸직교수(2011년~)
-SK플래닛 커머스 사업개발실 실장(2013년~)
◇박지웅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 주요 약력
-포항공과대학교 산업공학과 졸업(2009년)
-스톤브릿지캐피탈 수석 심사역(2011년)
-KBS 황금의펜타곤 심사위원(2013년)
-패스트트랙아시아 대표(2012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