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청정원
대상(001680)의 건강사업본부 대상웰라이프가 산야초를 발효한 '산야초의 비밀'을 출시했다고 2일 밝혔다.
'산야초의 비밀'은 산야초와 과실류, 버섯류 등을 전통 항아리식으로 발효했으며, 3년 동안 숙성을 거친 제품이다.
뽕나무잎, 쑥, 소나무잎, 오가피, 미나리 등 채소류 26가지와 모과, 포도, 참다래 등 과실류 10가지, 더덕, 고들빼기, 신선초 등 뿌리채소류 6가지, 영지버섯, 구름버섯 등 버섯류 3가지가 담겨있다.
직접 구하기 힘든 산야초 원료로 만들었으며 재철에 채 취한 신선한 재료를 사용했다.
또 최소의 당을 사용하기 위해 황설탕과 올리고당을 1대2 비율로 넣어 발효했다.
원료에 대한 신뢰에도 힘썼다. HACCP 시설에서 생산하고 있으며, 전라남도지사 인증과 품질 ISO도 획득했다.
전주국제발효식품엑스포(IFFE)에서는 우수상품 농림수산부장관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이 제품은 쌉쌀하면서도 상큼한 맛과 향으로 물에 희석해 시원한 음료로 마시거나 따뜻한 차로 마실 수 있다. 조리 시 설탕이나 꿀 대용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육류 요리에 고기양념으로도 응용할 수 있다.
나경호 대상웰라이프 본부장은 "산야초를 발효한 이 제품에는 비타민, 효소, 무기질 등 다양한 영양소들이 함유돼 있어 소화 기능을 활발하게 하고 원활한 신진대사를 돕는다"고 말했다.
대상웰라이프 고객센터를 통해 구매 가능하며 가격은 1세트(420㎖X2병)에 12만원이다.
(사진제공=대상웰라이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