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코스피 1950선 이탈..外人 운송장비 위주 매도

입력 : 2014-05-07 오전 11:07:39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코스피가 낙폭을 확대시키며 1950선 아래로 후퇴하고 있다.
 
외국인이 현선물 매도 규모를 늘려 지수에 부담을 주고 있다. 
 
또한 6년여 만에 최저로 떨어진 원달러로 인해 수출업체를 중심으로 투자심리가 압박을 받고 있다.
 
7일 오전 11시9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13.87포인트(0.71%) 하락한 1945.57을 나타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이 운송장비(-707억)를 중심으로 모두 995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기관도 78억원 매도 우위, 개인은 1059억원 매수 우위다.
 
운수창고(-1.86%), 증권(-1.73%), 의약품(-1.12%), 화학(-1.09%), 운송장비(-1.03%) 순으로 하락하고 있으며 은행(+0.81%)만이 상승 중이다.
 
 
아이마켓코리아(122900)가 1분기 실적 호조에다 2분기도 개선세가 이어질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면서 3.58% 상승하고 있다. 
 
SK하이닉스(000660)는 외국인의 매수에 힘입어 1.35% 오른 4만1200원으로 52주 신고가를 경신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5.05포인트(0.90%) 하락한 553.61포인트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311억원, 107억원 순매도, 개인이 415억원 순매수 중이다.
 
인터파크INT(108790)가 보호예수 물량이 풀리면서 5.05% 크게 하락하고 있으며 인터파크(035080)도 5.11% 내리고 있다.
 
홈캐스트(064240)가 황우석 효과로 10.65% 급등하고 있으며 장중 1만5000원선도 돌파하면서 전달 대비 5배 가량 주가가 급상승했다.
 
쎌바이오텍(049960)이 1분기 어닝 서프라이즈 소식에 6.66% 급등해 52주 신고가다.
 
선데이토즈(123420), 위닉스(044340)도 실적 기대감에 4~6% 강세다.
 
원달러 환율은 3.55원 하락한 1026.75원으로, 2008년 8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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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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