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임효정기자]
IBK기업은행(024110)은 IBK캐피탈, IBK투자증권 등 자회사를 포함한 올 1분기 당기순이익이 3269억원을 기록했다고 8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같은기간(2575억원)보다 대비 27.0% 증가한 수치다.
기업은행(개별기준)의 1분기 당기순이익은 3327억원으로 전분기(1655억원) 대비 101.0%(1672억원) 증가했다. 대손충당금 전입액과 일반관리비가 감소한 결과다.
순이자마진(NIM)은 전 분기 대비 0.01%포인트 하락한 1.92%를 기록했다.
중소기업대출 잔액은 111조2000억원으로 지난해 말 대비 2.2% 증가해 중기대출 시장 점유율 22.6%를 기록했다.
총 연체율은 전년동기 대비 0.23%포인트 개선된 0.60%(기업 0.64%, 가계 0.43%), 고정이하여신비율은 전년동기 대비 0.15%포인트 개선된 1.46%를 기록했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올해에도 선제적인 건전성 관리 등 적정 수익력 회복에 집중하는 한편 기술금융과 문화콘텐츠금융 등 신성장 사업의 꾸준한 성과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