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양대 지수 보합권..실적 따라 희비교차

입력 : 2014-05-12 오전 11:04:47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양대 지수가 보합권에서 등락하면서 횡보 장세를 이어가고 있다.
 
12일 오전 11시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5.02포인트(0.26%) 하락한 1951.53에 거래되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미국 증시가 지표 호조로 상승하면서 다우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국내 증시는 큰 방향성을 드러내지 못하고 수급에 따라 등락 중이다.
 
외국인이 454억원 순매도 중이며, 기관과 개인은 각각 221억원, 242억원 매수 우위다.
 
운송장비(-2.01%), 기계(-1.54%), 증권(-1.29%), 건설(-1.18%), 유통(-1.14%) 순으로 하락하는 가운데 비금속광물(+1.71%), 전기전자(+1.00%), 통신(+0.50%)이 상승하고 있다.
 
GS리테일(007070)은 1분기 실적 부진으로 외국계 매도가 몰리면서 9.23% 급락하고 있다.
 
대우조선해양(042660)이 실적 부진에 따라 증권사들이 목표주가를 하향하면서 5.80% 하락하고 있다.
 
롯데쇼핑(023530)도 1997년 4분기 이후 17년 만에 처음 매출과 영업이익이 동시에 감소했다는 소식에 따라 4.4% 내리고 있다.
 
현대하이스코(010520)가 깜짝 실적에 연일 급등하면서 이날도 6.82% 강세다.
 
KCC(002380)도 1분기 실적 호조와 삼성그룹의 지배구조 변화에 따른 수혜가 부각되면서 4.78% 오르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0.51포인트(0.09%) 오른 550.70을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이 70억원 순매도 중이며 개인과 기관은 각각 76억원, 8억원 매수 우위다.
 
최근 국내 줄기세포 산업에 대한 관심이 커졌다는 분석이 나온 가운데 녹십자셀(031390)이 11%대, 젬백스(082270)가 5%대로 나란히 크게 상승 중이다.
 
 
원달러 환율은 1.05원 오른 1025.45원으로 사흘째 상승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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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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