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아모레퍼시픽(090430)은 오는 14일 제주 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8차 세계모발연구학회'에 참여한다.
세계모발연구학회는 두피 및 모발 분야에 있어서 세계 최대이자 최고 권위의 국제 학술대회다.
이 자리에서 아모레퍼시픽은 "Inspire your scalp to forget your age!"를 주제로 한 심포지엄 및 헤어 안티에이징 관련 연구 발표를 진행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2001년 세계모발연구학회 참관을 진행한 이래 2013년 3건의 연구 발표를 진행했으며, 특히 올해는 플래티넘 후원사로 참여해 심포지엄도 주최하게 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Desmond Tobin(영국 브래드포드 의대), George Cotsarelis(미국 펜실베이니아 주립의대), 권오상 교수(서울대학교 의과대학) 등이 연사로 참여해 모발 두피 안티에이징 관련 국내외 최신 연구 및 지식을 공유하고, 새로운 방향성을 모색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모레퍼시픽은 2건의 구술 발표와 4건의 포스터 발표를 통해 5년 이상 기술연구원에서 이어온 아시아 여성의 헤어 안티에이징 관련 연구에 관한 발표도 함께 진행한다.
인삼 성분의 효능 및 모발 노화 유전자 조절을 통한 헤어 안티에이징 내용 등이 발표될 예정으로, 관련 연구 결과는 한방 프리미엄 샴푸 브랜드 려(呂), 토탈 헤어 코스메틱 브랜드 미쟝센의 여러 제품에 적용된 바 있다.
한상훈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장은 "세계모발연구학회 참여는 아모레퍼시픽이 그간 꾸준히 이어온 모발 연구를 여러 석학과 함께 교류할 수 있는 영광스러운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은 세계 속에서 아시안 뷰티의 명성을 드높일 수 있도록 최선의 연구를 이어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