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종합의류업체 톰보이가 액면분할 결정 소식에 상한가로 치솟았다.
톰보이는 11일 오전 9시 54분 현재 410원(+14.94%) 급등한 3155원에 거래되고 있다.
톰보이는 전날 장마감 후 "주당 액면가액을 5000원에서 500원으로 분할하는 주식분할 결정을 내렸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발행주식 총수는 기존 347만5300주에서 3475만3000주로 늘어나게 된다.
***액면분할_한장의 증권을 여러개의 소액증권으로 분할하는 것. 증권의 가격이 너무 비싸서 매매가 어려워질 경우 이를 잘게 쪼개 소액으로도 매매가 가능토록 하기 위해 실시한다. 주식을 적당한 가격으로 분할하게 되면 유동성을 높이는 효과를 얻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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