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가온미디어(078890)는 계열사인 가온소프트의 미르(Meerue) 플랫폼이 마이크로소프트 본사가 개최하는 Best of TechEd (BOTE) North America 2014 Awards에서 기술혁신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지난 12일부터 15일까지 미국 휴스턴에서 개최된 테크에드 행사는 마이크로소프트 본사에서 주최하는 연간행사로 크게 컨퍼런스와 전시회로 구성된다. 마이크로소프트의 파트너로 인정받은 IT전문 기업에 한하여 전시 회사로 참여할 수 있다.

 

이번 행사는 미국, 캐나다, 스웨덴, 영국 등의 글로벌 IT전문 기업 200여개사가 참가했으며, 참가인원 중 IT 운영자, 개발자, 의사결정자 등 IT관련자의 비중은 90%에 달한다.

 

Best of TechEd (BOTE) North America 2014 Awards는 테크에드 행사에 참여 하는 기업 중 비지니스를 위한 혁신을 제공하는 탁월한 IT 제품을 선정하는 자리다. 지난 4월말 파이널리스트에 선정된데 이어 이번에 국내 최초로 미르 솔루션이 Breakthrough Cloud Service/Technology 어워드에 최우수제품으로 선정됐다.

 

가온소프트는 행사기간 기존 제품에서는 볼 수 없었던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서비스에서 운영되는 미르 플랫폼을 선보여 참석자들로부터 많은 호평을 이끌어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번에 최우수제품에 선정된 미르 플랫폼은 자동화된 프레임웍을 사용해 기업의 백엔드 시스템에서 중요한 비즈니스 데이터를 모바일 디바이스에 원활하게 전송한다.

 

이를 통해 기업의 모바일화를 가속화하여 최소한의 개발기간과 낮은 위험 부담으로 기업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을 사용하는 직원과 고객에게 신속성과 편리함이라는 가치를 극대화한다.

 

OS 운영체제와 모바일 디바이스에 대한 제약 없이 사용 가능한 기업용 모바일 어플리케이션 구축에 최적화된 솔루션으로 'Simple'(간편성), 'Speed'(빠른 속도), 'Scalability'(호환 및 확장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

 

가온소프트는 가온미디어가 지난해 인수한 회사로서 가온소프트의 모바일 클라우드 소프트웨어 기술과 가온미디어의 글로벌 오퍼레이션 운영능력이 시너지를 발휘하면서 글로벌 소프트웨어 회사로 성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