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키움증권은 16일
코스맥스(192820)에 대해 1분기 중국 법인의 고성장이 돋보인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투자의견 9만3000원을 유지했다.
박나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코스맥스의 1분기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3.8% 늘어난 853억원을 기록해 시장예상치를 하회했다"며 "국내 실적이 부진한 결과"라고 분석했다.
박 연구원은 "다만 중국 법인의 경우 전년동기대비 32.2% 급증해 서프라이즈를 나타냈다"며 "중국 법인의 고성장은 기존 고객사향 매출 확대와 광저우 법인의 매출 기여도가 증가한 따른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상해 법인의 영업이익률이 10% 이상을 기록하고 광저우 법인이 흑자전환해 전사적인 이익 개선에 기여했다"며 "코스맥스 본사의 경우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12.5% 하락했다"고 분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