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김혜실기자]
롯데칠성(005300)이 맥주 클라우드 흥행 기대감과 여름 성수기 효과에 따른 실적기대감에 주가가 강세다.
16일 오전 9시33분 현재 롯데칠성 주가는 전거래일 보다 3만7000원(2.39%) 오른 158만7000원에 거래 중이다.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의 실적개선 폭이 커지고, 맥주 판매도 본격화될 전망이라 긍정적이다.
이경주 한국투자증권 연구원은 "맥주 클라우드는 4월말 출시 후 사회 이슈로 초기 마케팅이 약했하지만 월드컵을 앞두고 조만간 제품 알리기 작업이 적극 시행될 전망"이라며 "여름 성수기를 맞아 음료 부문에서 호실적을 내고 2분기부터는 음료의 가격 인상 효과가 나타나면서 해당 부문 실적이 더욱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