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단신)한화이글스, '레전드데이' 행사 진행 外

입력 : 2014-05-16 오후 9:32:11
[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LG트윈스, '찾아가는 야구교실' 실시
 
프로야구 LG 트윈스가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야구교실(이하 '야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실시한다.
 
초등생 야구 체험기회를 늘려 유소년 야구저변 확대를 꾀하고자 마련된 '야구야 놀자'는 기본기(캐치볼, 송구, 주루, 타격 등) 교육과 미니게임 등으로 1회에 2시간 정도 진행된다. 기존 야구교실과는 직접 초등학교로 찾아간다는 점에서 차별화된다.
 
LG는 '야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잠실야구장 인근인 송파·강동 지역을 중심으로 서울, 경기지역 초등학교 대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현재 계획된 일정은 16일 천호초교를 시작으로 22일 상일초교, 24일 천일초교, 31일 거원초교, 6월10일 문현초교, 6월18일 강동초교 순이다.
 
◇송진우 버블인형. (사진제공=한화이글스)
 
◇한화이글스, '레전드데이' 행사 진행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는 16일 대전 SK와이번스 상대 경기부터 올해 '레전드데이' 행사를 진행한다. 지난해 처음 시작한 레전드데이 행사는 매월 1회 진행한다.
 
16일 선수단은 레전드 유니폼을 입고 경기를 뛰었고, 포수후면석 관람객에게는 영구결번된 송진우 코치의 버블인형 교환권을 증정했다. 더불어 구단은 경기 중 외야 응원단상에서 스펀지핑거 응원도구 1000개를 관람객에게 배포했다.
 
올시즌 새로 선보일 버블인형은 한화의 영구결번인 장종훈, 정민철, 송진우 코치의 캐릭터모양으로 제작되며, 향후 팬들을 위해 한정판매도 진행할 예정이다.
 
◇롯데자이언츠, 힘찬병원과 사회공헌활동 협약식
  
프로야구단 롯데 자이언츠는 16일 경기 전 힘찬병원과 사회공헌 협약식을 진행했다.
 
이 협약은 롯데 구단이 꾸준히 진행 중인 사회공헌활동의 일환으로, 유먼과 황재균이 각각 1승과 홈런 1개를 기록할 때마다 무료 어깨 관절 수술 기회를 1회씩 적립하는 내용이다. 시술 혜택을 받을 사람은 시즌 종료 이후 부산시 사회복지과가 선정한다.
 
지난해 유먼은 13승을, 황재균 선수가 홈런 7개를 기록한 바 있다.
 
한편 협약식에는 최하진 롯데자이언츠 대표이사와 이춘기 힘찬병원 참석했다.
 
◇16일 오후 부산 사직구장에서 진행된 힘찬병원과의 협약식. (사진제공=롯데자이언츠)
 
◇한국야쿠르트, 제 8회 KBO 총재배 전국교육대학 티볼대회 시상품 협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지난 15일 야구회관에서 한국야쿠르트·팔도로부터 '제8회 KBO 총재배 전국교육대학 티볼대회' 시상품을 전달받았다.
 
지난해와 올해 2년 연속 프로야구 타이틀 스폰서를 맡는 한국야쿠르트는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야구형 스포츠인 티볼을 대중 스포츠로 양성하기 위해 협찬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한국야쿠르트와 팔도는 이번 대회에 '천연원료 비타민 브이푸드', '프로바이오틱스 세븐', '비락식혜', '팔도 남자라면' 등의 다양한 시상품을 협찬할 예정이다.
 
한국야쿠르트 정길연 마케팅 이사는 "스승의 날을 맞아, 우리나라의 미래를 책임질 예비 교육인들이 함께하는 뜻 깊은 대회에 협찬을 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국민들이 생활 속 운동을 통해 건강한 습관을 만들어 나갈 수 있도록 KBO 주관 대회에 지속적으로 협찬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KBO-한국야쿠르트, 건강한 습관- 프로야구 초청행사
 
한국야구위원회(KBO)는 한국야쿠르트와 함께 16일 한화-SK의 경기가 열린 대전 한밭야구장에서 '건강한 습관-프로야구 초청행사'를 진행한다.
 
KBO와 한국야쿠르트는 이번 행사를 통해 대전지역 저소득층 어린이 200명에게 야구장 경기 티켓을 지원하고, 한국야쿠르트 '세븐 키즈', '케니멀 구미 멀티비타민'과 '팔도 비락식혜', '팔도 남자라면' 등의 선물세트를 전달했다.
 
이날 경기에는 대전 지역에서 10년 이상 야쿠르트 아줌마로 활동해온 박주영 씨가 시구자로 나서고 박우희 한국야쿠르트 충청지점장이 시타자로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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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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