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최승근기자] 권오준 포스코 회장은 19일 동부제철 인천공장과 동부발전당진 패키지 인수 여부에 대해 "현재 포스코의 최우선 과제는 재무건전성 확보“라며 ”이달 말까지 실사를 완료하고, 그 결과를 바탕으로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권 회장은 “저는 포스코 회장인 동시에 철강협회 회장”이라면서 “우리나라 철강업이 장기적으로 건전한 방향으로 나아갈 수 있도록 논의를 잘 해서 결정하겠다”고 덧붙였다. 철강협회 회장이라는 말을 통해 한국 철강산업의 발전을 위해 인수를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음을 내비쳤다. 현재 관련 인수에 중국이 눈독을 들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