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고은기자]
◇'세월호 참사' 관련 대정부 긴급현안질의
국회가 20일에 이어 국무총리 및 관계 부처 국무위원들이 출석한 가운데 세월호 참사 관련 긴급현안질의를 이어간다.
경기 안산시 단원 지역 출신인 부좌현 새정치민주연합 의원은 이날 질의에서 '지역 회복과 공동체 복원', '단원고등학교 지원' 등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이밖에도 정홍원 총리가 20일 긴급현안질의에서 방송통신위원장의 출석에 긍정적으로 답한 만큼 세월호 참사 보도로 촉발된 KBS 사태와 관련한 질의도 이뤄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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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野,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 공동 기자회견
새정치민주연합 소속 수도권 광역단체장 후보들이 '수도권 상생 발전을 위한 공동협약' 기자회견을 갖고, 공동전선을 구축한다.
박원순 서울시장 후보, 김진표 경기도지사 후보, 송영길 인천광역시장 후보는 21일 오후 3시 서울 광화문 광장 세종대왕 상 앞에서 6·4 지방선거에서의 정책적 공조를 다짐한다.
새누리당 정몽준 서울시장 후보도 21일 공식 선대위 출범식을 열고, 본격적인 선거활동에 돌입한다.
정부와 새누리당은 이날 오전 국회에서 민생경제 활성화 대책 논의를 위한 당정협의를 연다.
새누리당에서는 주호영 정책위의장과 김재원 원내수석부대표, 나성린 수석부의장 등이 참석하며, 정부 측에서는 현오석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신제윤 금융위원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날 당정협의에서는 침체 국면인 국가경제 활성화 대책이 논의되며, 부처별 업무추진 상황이 보고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