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서유미기자] HMC투자증권은 21일
한전KPS(051600)에 대해 최근 오버행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지만 저가에 매수할 수 있는 기회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8만5000원을 유지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최근 한전KPS는 한국전력이 보유한 지분 매각으로 인한 오버행 이슈로 주가가 급락했다"며 "하지만 지분 축소 일정은 오는 2017년까지로 일시에 물량이 출회될 가능성은 크지 않다"고 설명했다.
강 연구원은 "현 주가에서 지난해 수준에만 배당하더라도 배당수익률은 2.4%에 달한다"며 "올해 배당성향은 높아질 전망"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안전마진을 충분히 확보하고 있는 기업의 추가적인 하락은 제한적일 전망"이라며 "저가 매수기회로 판단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