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시시황)양대 지수 하락중..코스닥株 실적 따라 등락

입력 : 2014-05-19 오전 11:00:28
[뉴스토마토 권미란기자] 외국인과 기관이 관망하는 가운데 양대 지수가 소폭 내리고 있다.
 
19일 오전 11시1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3.43포인트(0.17%) 내린 2010.01을 나타내고 있다.
 
주말을 앞두고 뉴욕 증시가 주택 지표 호조로 사흘 만에 소폭 반등한 가운데 코스피는 소폭 상승 출발한 후 이내 하락으로 돌아섰다.
 
기관이 231억원 순매도하고 있으며, 외국인이 20억원 매수로 돌아섰고 개인은 206억원 매수 우위다.
 
의료정밀(-3.29%), 비금속광물(-0.97%), 운송장비(-0.78%), 종이목재(-0.72%) 순으로 하락하고 있는 반면 은행(+1.51%), 증권(+1.36%), 섬유의복(+0.39%), 보험(+0.38%) 순으로 상승하고 있다.
 
증권주가 1분기 실적이 대체로 흑자 전환한 가운데 이날 현대증권(003450), 삼성증권(016360), 대우증권(006800)이 1~3% 오르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 가운데 한전KPS(051600), 코라오홀딩스(900140), 한일시멘트(003300), SK하이닉스(000660)가 2~3%대로 하락 중이다.
 
코스닥 지수는 3.45포인트(0.62%) 하락한 554.14를 나타내고 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97억원, 24억원 순매도하는 반면 개인만이 123억원 순매수 중이다.
 
덕산하이메탈(077360)이 1분기 실적 부진 전망이 나오면서 6.6% 하락하고 있으며, 파트론(091700)도 2분기 중국발 리스크 부담에 따라 6%대 내림세다.
 
와이지엔터테인먼트(122870)가 유무상증자에 따른 물량부담 리스크가 떠오르면서 4.47% 하락하고 있다.
 
로엔(016170)이 1분기 깜짝 실적 소식에 따라 12.7% 급등하고 있으며 크레듀(067280)가 삼성그룹 관련주로 떠오르면서 11.8% 강세다.
 
날씨가 더워지면서 제습기 업체인 위닉스(044340)가 9.35% 오르고 있다.
 
원달러 환율이 1.10원 하락한 1022.9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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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미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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