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22일 신영증권은
중앙백신(072020)에 대해 기업형 축산업 보급과 수출 확대 등 향후 성장 요인이 많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가 1만7000원을 신규 제시했다.
한주성 신영증권 연구원은 "최근 활발히 보급되고 있는 기업형 축산업 시장의 성장은 생물학적 제재 시장의 기회 요인"이라며 "생산성을 확보하려는 차원에서 동물 백신의 사용량이 증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중앙백신은 지난 1993년 업계 최초로 해외 진출에 성공했다. 한 연구원은 "이는 회사의 우월한 기술력의 반증"이라며 "주요 수출처는 동남아 시장으로 향후에도 활발한 수출 확대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한 연구원은 "회사는 최근 3개년도에 걸쳐 200억원에 달하는 시설 투자로 대규모 수출 확대에 대비하고 있는 상황"이라며 "수출 모멘텀이 존재한다는 사실을 감안할 때 보다 프리미엄 부여도 가능하다"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