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한승수기자]
현대산업(012630)개발은 오는 23일 서울 마포구 아현동의 아현 아이파크(497가구)와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의 서천2차 아이파크(289가구) 두 곳의 모델하우스를 개관하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22일 밝혔다 .
이 단지는 모두 중소형 위주로 구성돼 있으며 주변 업무밀집 시설로의 접근성이 좋아 직주근접 아파트로 가치가 높다. 또한 각각 재개발 단지와 조성 완료가 임박한 택지지구 아파트로 주변의 생활편의시설이나 교육시설 등이 잘 갖춰져 있다.
현대산업개발의 분양관계자는 "브랜드 가치가 높은 아이파크 아파트가 수도권에서만 2개가 동시에 분양하다보니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 수요자뿐만 아니라 광역적으로 관심이 커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전했다.
◇서울 도심권의 명품 주거1번지, '아현 아이파크'
◇아현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포애드원)
아현 아이파크는 서울 마포구 아현동 85번지 일대 아현 1-3구역을 재개발한 단지다. 이 아파트는 아현동 일대에 처음 들어서는 아이파크다.
도심권에 위치한 만큼 교통?교육?생활 인프라까지 갖춘 쾌적한 주거환경이 장점이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철 2호선 아현역, 지하철 5호선 애오개역을 도보로 이용할 수 있는데다 1호선과 4호선, 경의선 환승역인 서울역도 가까워 편리한 대중교통을 자랑한다. 특히, 서울의 주요 업무지구인 시청, 광화문, 여의도 등으로 빠른 이동이 가능해 직주근접 효과가 뛰어나다.
편의시설 및 생활 인프라도 풍부하다. 현대백화점, 롯데마트, 롯데아울렛, 이마트 등 대형마트가 가까이 있어 이용이 편리하며 세브란스병원, 강북삼성병원, 적십자병원 등 의료시설도 잘 갖춰져 있다. 그 밖의 마포경찰서, 서울서부지방검찰청, 서울서부지방법원 등 주요 관공서와 세종문화회관, 서울역사박물관 등 문화시설도 인근에 있어 편리하다.
아현 아이파크는 지하4층~지상 29층, 6개동, 전용면적 59~111㎡, 총 497가구 규모로 조성되며 이중 130가구를 일반분양할 예정이다. 주택형별 일반분양 물량은 전용면적 기준 59㎡ 26가구, 84㎡ 62가구, 111㎡ 42가구로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이 일반분양의 약 68%에 달한다.
아현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은 서울 강남구 대치2동 995-8번지 삼성역 2번출구 인근에 있으며 현장 근처(서울 마포구 공덕동 475번지 공덕 푸르지오시티 206호)에서 별도의 분양홍보관도 운영하고 있다. 입주는 2017년 2월 예정이다.
◇전용 75㎡ 단일면적의 혁신평면 '용인 서천2차 아이파크'
◇서천2차 아이파크 조감도(사진제공=포애드원)
용인 서천2차 아이파크는 경기 용인시 기흥구 서천지구에서 분양되는 아파트다. 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의 틈새면적인 전용면적 75㎡의 단일 주택형을 선보일 예정이다. 특히 전용 75㎡B·C 타입은 4-bay의 알파룸이 있는 최신 평면으로 규모는 작지만 공간을 넓게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중소형 평면설계를 적용한다.
용인 서천지구는 용인~서울고속도로를 통한 강남 접근성이 우수하고 기흥·수원 IC를 통해 경부고속도로와 영동고속도로의 접근이 용이하다. 또한 영동~병점간 도로를 통해 인접도시로 편리하게 이동할 수 있고 지하철 분당연장선(오리~수서구간)인 영통역도 가깝다.
단지 주변으로 서농초, 서천중(경기도 혁신학교), 서천고등학교와 경희대 국제캠퍼스가 위치해 있으며, 수원 영통구와 가까워 영통구의 명문 학원가를 편리하게 다닐 수 있다.
이 아파트는 지하 3층~지상13층, 6개동, 전용면적 75㎡로 구성된 총 289가구 규모다. 주택형별로는 75㎡A 96가구, 75㎡B 167가구, 75㎡C 26가구로 단일평형이지만 3가지 타입으로 구성해 수요자의 주거 스타일에 맞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서천2차 아이파크 견본주택은 경기 수원시 권선구 권선동 394번지 수원버스터미널 건너편에 있으며 준공은 2016년 3월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