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NS홈쇼핑과 축단협(축산단체협의회)이 공동 주최하고 aT센터가 공동 주관한 '제 7회 우리축산물 요리경연대회'가 양재동 aT센터에서 지난 22일 진행됐다.
'우리축산물 요리경연대회'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로 7년째 우리축산물의 우수성을 알리고 소비촉진을 돕기 위해 NS홈쇼핑이 진행하고 있는 고유 프로그램이다.
참가자는 2인 1조를 1팀으로 총 100팀(200명)이 출전해 100분 간 경연을 치뤘다.
대상은 이명희(48) 주부로 2000만원의 상금과 상장, 트로피를 받았다.
이명희 주부의 기름기 없는 고기로 부드럽게 조리해 봄나물과 함께 봄의 느낌을 물씬 느끼고 건강까지 생각한 요리가 심사위원들 사이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도상철 NS홈쇼핑 대표는 "본 대회가 조류 인플루엔자(AI)와 축산강국과의 FTA체결로 힘든 축산업에 경제적 활력을 불어 넣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요리대회로 끝내는 것이 아니라 국내축산물의 우수성과 비 인기부위에 대한 소비자들의 인식 전환 촉구를 위해 레시피 북 무료 배포 등 다양한 방법을 모색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사진제공=NS홈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