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준혁기자] 북한이 오는 9월 열릴 예정인 제17회 인천아시안게임에 참가할 것이란 의사를 표했다.
조선중앙통신은 23일 "조선민주주의인민공화국 올림픽위원회는 평화와 단합, 친선을 이념으로 하는 아시아올림픽 이사회 성원국으로서 오는 9월19일~10월4일 남조선 인천에서 진행되는 제17차 아시아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을 보내기로 결정했다"고 보도했다.
조선중앙통신은 "조선 올림픽위원회는 경기대회에 조선선수단이 참가한다는 것을 아시아올림픽 이사회에 공식통보했다"면서 "이사회와 대회 조직위원회가 제정한 규정에 따라 경기대회 참가에 필요한 신청을 곧 하게 된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