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여름 맞이 마케팅 '강화'

입력 : 2014-05-25 오후 1:28:02
[뉴스토마토 이보라기자] 위니아만도가 여름 맞이 마케팅에 분주한 모습이다. 에어컨과 제습기 등 여름 계절 가전 성수기를 앞두고 BI 교체, 캐릭터 제작 등으로 마케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위니아만도는 최근 '위니아' 브랜드와 제품을 소비자들에게 친숙하게 알리기 위해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의 브랜드 및 제품 캐릭터 3종을 제작했다.
 
'위니아' 브랜드를 대표하는 캐릭터인 '위니'는 공기 전문가인 위니아를 상징하기 위해 공기를 형상화해 제작됐다. '위니아 제습기 제로'의 캐릭터 '제니'는 물을 마시는 하마를 형상화했다. 쾌습청정 기능의 '위니아 에어워셔' 캐릭터 '에니'는 가습, 공기청정, 제균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재주꾼인 원숭이를 형상화해서 제작했다.
 
위니아만도는 브랜드 캐릭터를 온라인 SNS 채널을 통해 고객들과 커뮤니케이션하는데 활용할 예정이다. 온·오프라인 이벤트, 각종 판촉물이나 매장 내 광고물 등에도 쓸 계획이다.
 
이달 초에는 9년만에 브랜드 아이덴터티(BI·Brand Identity )를 교체했다. 위니아의 BI는 지난 1993년 바람을 형상화한 모습에서 2005년, 전문적이고 신뢰를 줄 수 있는 형태로 바뀌었다가 이번에 9년만에 'Fresh Lifestyle'을 콘셉트로 바뀌었다.
 
위니아만도는 에어컨, 제습기, 에어워셔, 알칼리 냉정수기·이온수기 브랜드로 '위니아'를, 김치냉장고 브랜드로 ‘딤채’를, 프리미엄 양문형 냉장고 브랜드로 '프라우드'를 운용하고 있다.
 
위니아만도 관계자는 "'위니아'라는 브랜드명은 바람 'Wind'과 이상향 'Utopia'의 결합어로 '진정한 바람의 이상향을 꿈꾼다'는 비전을 담고 있다"면서 "위니아 브랜드에 담긴 의미처럼 마케팅에서도 변화하는 라이프스타일과 트렌드를 반영해 새 바람을 일으키겠다"고 말했다.
 
◇위니아만도의 새로운 캐릭터(사진=위니아만도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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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보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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