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요금 기준 변경으로 급락했던 한국전력이 하루만에 반등에 나섰다.
27일 오전9시13분 현재
한국전력(015760)은 전날대비 600원(1.53%) 오른 3만990원에 거래되고 있다.
김상구 키움증권 연구원은 "교육용 요금인하로 연간 300억원 수준의 실적감소가 예상되지만 실적 안정성 강화가 기대된다"며 "이번 요금인하에 따른 실적 감소는 연간 약 300억원 내외로 분석돼 그 영향은 미미한 수준"이라고 분석했다.
강동진 HMC투자증권 연구원은 "전기요금을 산정하는 기초 회계자료가 한전과 발전 6사에서 전기판매회사로 바뀌어 배당 기준이 되는 한전의 이익이 안정화하는 체계로 바뀔 것"이라며 "기준 변경은 오히려 한전의 이익 안정성을 키우는 요인"이라고 판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