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G마켓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의 '2014 스마트 브랜드' 조사에서 온라인 유통부문 1위를 차지했다고 30일 밝혔다.
올해 처음으로 발표된 '2014 스마트 브랜드'는 가격 대비 가치가 우수한 브랜드를 뜻한다.
G마켓은 상품을 경쟁력 있는 가격에 선보인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매일 자정마다 상품 담당자들이 선정한 상품을 온라인 최저가 수준으로 선착순 할인 판매하는 '슈퍼딜'과 요일별 할인 코너가 대표적이다.
또 G마켓은 모바일 서비스를 통해 스마트 소비에 기여했다.
지난해 모바일 환경에 최적화 된 큐레이션 쇼핑몰 'G9'를 오픈했으며 올해는 쇼핑 시 간편하게 결제 가능한 '스마일페이(SmilePay)' 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였다.
이러한 노력에 힘입어 G마켓은 올해 들어 '2014 대한민국 퍼스트브랜드 대상' 온라인쇼핑몰 부문 6년 연속 대상, '2014 소비자 선정 최고의 브랜드 대상' 인터넷쇼핑부문 3년 연속 대상을 수상했다.
지난 3월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 주관 '한국 산업의 브랜드파워(K-BPI)' 조사에서도 인터넷쇼핑몰부문 4년 연속 1위를 차지한 바 있다.
강선화 G마켓 마케팅실 실장은 "변화하는 가치 소비 트렌드에 맞는 서비스 및 시스템 개발로 소비자들과 소통하기 위해 노력한 결과 좋은 결과를 얻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국내 대표 온라인쇼핑사이트로서 가격적 혜택뿐 아니라 즐거움까지 누릴 수 있는 가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2014 스마트 브랜드'는 소비자의 가치판단을 기반으로 한 최초의 브랜드 평가 모델로 2006년부터 가격대비 가치 등과 같은 지표로 조사를 진행해 왔다.
서울과 6대 광역시 거주 만 15세 이상 만 60세 미만의 남녀를 대상으로 일대일 개별면접조사를 통해 1만1000명에 이르는 표본을 바탕으로 각 산업군과 기업의 현 수준을 변화된 소비자의 관점에서 파악했다.
(사진제공=G마켓)