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면세점,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 도입

입력 : 2014-05-30 오후 12:32:08
◇(사진제공=롯데면세점)
 
[뉴스토마토 김수경기자] 롯데면세점이 공정거래 자율준수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롯데면세점은 투명하고 건강한 기업 문화 전파를 위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전담 조직을 설치하고 대표이사 직속 부서로 배치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선포식에는 이홍균 롯데면세점 대표는 공정거래자율준수 의지를 다짐하는 메시지를 직접 낭독하고, 총 16명의 자율준수 관리자를 임명했다.
 
롯데면세점은 순차적으로 자율준수 편람을 제작해 배포하고, 모든 직원이 6개월 이내에 2시간 이상 자율준수 교육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또한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확산될 수 있도록 자율준수 관리자와 담당자를 선임해 행동 지침을 자발적으로 점검할 예정이다.
 
이 대표는 "지금까지 롯데면세점이 괄목할 만한 성장을 이룬 밑바탕에는 고객은 물론 협력사와의 두터운 신뢰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이 점을 잊지 말고 공정거래 자율준수 문화가 뿌리내리는데 모든 임직원들이 솔선수범하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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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경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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