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이경주기자] 올해 내중 상장을 목표로 하고 있는 NS쇼핑은 관련 업무를 수행할 대표주관사로 한국투자증권, 공동주관사로 하나대투증권, 미래에셋증권을 지난 23일 선정했다.
NS쇼핑의 최대주주는
하림(136480)그룹 지주회사인
하림홀딩스(024660)로 하림그룹과 NS쇼핑은 지난달 21일 주관회사 선정을 위한 제안요청서를 주요 증권사들에 송부했고, 증권사들로부터 접수 받은 제안서를 바탕으로 쇼트리스트를 선정해 이달 20일 최종 주관회사 선정을 위한 프리젠테이션을 개최한 바 있다.
NS쇼핑은 금년 8월 상장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해 연내에 상장할 계획으로 주관사 선정 이후 상장 작업이 본격화될 전망이다.
NS쇼핑은 2012년 말 우리블랙스톤PE, 신한BNP파리바자산운용 등 재무적 투자자들에게 프리 IPO(기업공개) 형태로 계열사 보유 NS쇼핑 지분 22%를 매각한 바 있다.
NS쇼핑은 상장될 경우 이들 재무적 투자자들이 보유하고 있는 구주 매출을 우선 실시할 예정이며, 상장 시황에 따라 신주 모집 또한 배제하고 있지 않고 있다.
NS쇼핑의 상장 후 시가총액은 최소 7500억원 이상이, 상장 시 공모규모는 약 1700억원 이상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NS쇼핑은 상장 이후에도 기업의 지속성장성과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해외 진출과 모바일 마켓 플레이스 사업 확장 계획을 갖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