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윤석진기자] 국제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라트비아의 국가신용등급을 한 단계 상향 조정했다.
30일(현지시간) S&P는 라트비아의 신용등급을 'BBB+'에서 'A-'로 한 등급 올렸다고 발표했다. 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유지했다.
'A-' 등급은 라트비아가 금융위기를 경험하기 전인 2007년 당시의 수준이다.
S&P는 "올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라트비아의 성장률은 연평균 4%를 기록할 것"이라며 "정부의 재정적자와 공공부채가 줄어드는 등 긍정적인 소식들이 들려오고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