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미 신영증권 연구원은 "알뜰폰 사업 수익성 개선과 디지털 전환 확대에 따른 부담 완화로 수익성 개선 추세는 지속될 전망"이라고 전했다.
이에따라 신영증권은 올해 CJ헬로비전의 매출액과 영업이익을 각각 전년대비 18.7%, 13.1% 성장한 1조3000억원, 1310억원으로 전망했다.
최 연구원은 "상반기 IPTV 고성장에 따라 방송시장 경쟁 과열이 지속될 것"이라며 "특히 방송 사업자간 콘텐츠 차별성이 약화되면서 유무선 결합할인 확대로 경쟁 양상이 변화됐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나 통신사 인터넷과 TV 번들률 상승, 유무선 결합가입자 비중 확대로 향후 방송시장 경쟁은 점진적으로 완화될 전망"이리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