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토마토 박수연기자] KG이니시스가 자회사 실적부진에 약세다.
KG이니시스는 KG옐로우캡 적자 지속으로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시장 컨센서스 13.8%를 하회했다. 1분기 연결기준 매출액은 1,327억원으로 KG모빌리언스와 KG옐로우캡의 매출 부진으로 전분기대비 6.9% 감소했다.
KG옐로우캡의 영업 적자는 2012년 42억원에서 2013년 88억원으로 증가했다가 1분기에는 30억원으로 확대됐다.
오동환 삼성증권 연구원은 "KG옐로우캡의 적자 폭 확대로 추가적인 증자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어 연결 실적에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고 진단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