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신센터
출연: 우성문 기자(뉴스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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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美 5월 고용 21만 7000개 증가 - 마켓워치
미국의 고용 시장이 금융위기 이전 수준으로 회복됐습니다. 일자리는 꾸준히 늘어나고 실업률은 지속적으로 떨어지면서 경제 회복에 대한 기대감을 키우고 있는데요. 이소식 마켓워치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마켓워치에 따르면 미국 노동부는 지난달 비농업부문 신규 취업자 수가 전달보다 21만7000명 늘어났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월가 전문가들 예상치 21만명보다 개선된 수치인데요.
고용이 4개월 연속으로 20만명 증가를 이어간 것은 지난 15년간 처음 있는 일이라고 마켓워치는 전했습니다.
같은기간 실업률은 전월과 동일한 6.3%를 기록했습니다. 6.3% 실업률은 2008년 9월 이후 5년9개월만에 가장 낮은 수준입니다.
부문별로 살펴보면 교육과 건강 서비스에서 6만3000개의 일자리가 창출됐고 민간 서비스에서 19만8000건의 고용이 새롭게 늘어났습니다. 제조업에서도 1만개의 일자리가 생겨났습니다.
JJ키나한 TD아메리트레이드 수석투자전략가는 지표와 관련해 "미국 경제에 대한 긍정적인 신호"라며 "속도가 빠르진 않지만 분명한 성장이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습니다.
▶ 애플 아이워치, 10월에 공개된다 - 포브스
애플의 웨어러블 기기인 아이워치가 10월애 공개될 것이라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애플의 신제품을 간절히 기다리는 소비자들에게는 반가운 뉴스인데요. 이소식 포브스지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포브스지는 여러 소식통을 인용해 아이워치가 10월에 공개될 예정이라고 보도했습니다.
또한 애플이 제품에 대한 자신감이 충분해 매달 30~50만개의 아이워치를 생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는데요.
이와 함께 애플은 오는 10월에 아이워치를 공개하는 특별한 행사를 열 것이라고 포스브지는 덧붙였습니다.
애플은 지난 2일 열린 개발자회의(WWDC) 에서 웨어러블 기기와 연동되는 '헬스키트' 기능을 공개해 웨어러블 기기에 대해 기대감을 높인 바 있는데요.
다만 WWDC에서 웨어러블 등 새로운 하드웨어에 대한 언급은 나오지 않고 새로운 운영체제만 발표됐다는 실망감에 애플의 주가는 최근 하락세를 나타내고 있습니다.
실제로 지난 금요일 뉴욕 증시에서 애플의 주가는 전일보다 0.27% 하락한 645.57달러에 마감했습니다.
▶ S&P, 아일랜드 신용등급 'A-'로 한단계 상향 - 블룸버그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가 아일랜드의 국가 신용등급을 한단계 상향 조정했습니다. 등급 전망은 긍정적으로 유지했는데요. 이소식 블룸버그통신 보돕니다.
현지시간으로 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S&P는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종전의 'BBB+'에서 'A-'로 한단계 높였습니다.
‘A-’는 S&P의 신용등급 체계에서 7번째로 높은 등급인데요
S&P는 "아일랜드의 재정 건정성이 개선되면서 경제 성장 전망이 밝아지고 있다"며 "은행권에서도 건전성이 회복되고 있는 신호들이 감지되고 있다"며 상향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S&P가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올린 것은 2011년 이후 처음인데요.
아울러 기관 측은 향후 2년 내에 아일랜드의 신용등급을 상향할 수 있다고 밝혀 향후 아일랜드 경제에 대한 기대감이 커지고 있습니다.